'전파적 그녀 3권'에 대한 짧은 감상 (네타없음)

'행복'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있는 것일까요?
만약 행복을 계량할 수 있고 그것을 타인으로 부터 획득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의 총량을 늘일 수 있다고 믿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얼마전에 전파적 그녀 2권을 구입해서 읽었었는데 모르는 결에 3권도 같이 나와있었더군요. 안그래도 밸리에서 3권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히 봤는데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혹시나 낚시인가?'라는 의심까지 잠깐 했습니다. 하지만 서점에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잠깐 서점에 들려서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그 외에 다른 책들도 좀 질렀습니다.;; )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2권에 등장했던 오치바나 아메의 친구들처럼 핵심적인 인물이 새로 튀어나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대신 지난번에 활약했던 친구들이 이번에도 주인공과 함께 실력발휘를 해주는군요. 아메는 그렇다치고 친구들도 이제는 쥬자와군을 보호(?)하는 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아메의 동생 히카루의 출연비중이 높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전에 포스트에서도 살짝 언급했습니다만 2권에서는 좀 뜸했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오히려 지금까지는 보여주었던 것 이상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만약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정말 고민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 이야기의 주인공자체는 그런 방면에는 아직까지는 그다지 고민하고 있지않는듯 합니다만..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나름대로 하드코어한 사건에 휘말려왔던 주인공들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파적 그녀의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그렇듯이 독자의 허를 찌르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끝까지 안심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은 기억해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야마모토 야마토씨의 일러스트도 일품입니다. 중간에 나오는 몇몇 장면 덕분에 특정 캐릭터의 모에도가 꽤 높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다음 권 역시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맨 위에 언급된 저 '행복'이라는 명제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숭례문 테러와도 연관을 지어보게 되서 씁쓸해지는군요..

by Mizar | 2008/02/12 23:43 | Miscellaneous...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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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My Starlight Nig.. at 2008/02/13 00:49

... 일본어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구입해보시면 좋겠네요. 3.전파적 그녀 3권 요즘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었던 전파적 그녀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관련 포스트는 이미 별도로 올렸었지요. 올해는 2월 들어서 책을 지른게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트로 올렸던 '공룡 - 관절과 뼈로 알아보는 공룡의 진실'도 ... more

Linked at My Starlight Nig.. at 2008/03/18 00:16

... 나는 도망가지 않아." 어린 목소리로, 그녀는 잘라 말했다. "싫은 일에서 도망쳐도 그것이 사라져 없어지진 않아. 그러니까 맞설거야." 일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전파적 그녀 시리즈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인 카타야마 켄타로씨와 야마모토 야마토씨가 함께 내놓은 것이 바로 이 紅(쿠레나이)입니다. 이야기는 16세의 고교생 해결사, 쿠레 ... more

Commented by 마도집행관 at 2008/02/12 23:57
이미 아메는 모에입니다!! 뭐 내용묘사는 전권들에 비해 소프트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악랄하다는...
Commented by Mizar at 2008/02/12 23:59
마도집행관님// 묘사 자체는 소프트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상황자체는 여전히 참... 악랄하더군요..^^;
아메 모에 한분이 계셨군요..^^
저는 자매가 다 좋더라는..(퍽!)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2/13 00:02
어머나, 전파적 그녀는 표지밖에 못 봤지만 표지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네요. ^^
(특히 저 눈이 안 보이는 소녀가 교의 눈에는 뭔가 모에스럽습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2/13 00:04
제갈교님// 눈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더욱 모에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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