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씨로부터 온 메일..

오늘 성우 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씨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원문과 아래는 대강의 해석입니다..

Mizarくんへ
Mizar 군에게

ずいぶん前のことになりますが、覚えてるかな?
꽤 예전의 일이지만, 기억하고 있을까나?

3年前くらいに付き合っていた浅野真澄です。
3년 전정도에 사귀었던 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 주1)입니다.

すごく短い期間だったから私の事を恋人だって思ってなかったかもしれないけど…
몹시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저를 연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わたしは、恋人だったとおもっています。
나는 연인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すれ違いばかりで連絡をとらなくなってたのだけど、どうしてもMizarくんに言いたい事があるので、手紙を書きました。
엇갈리기만하다보니 연락을 하지않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Mizar 군에게 말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편지를 썼습니다.


ゴメン。まず謝らせて。
미안. 먼저 사과할께요.

あの頃はまだまだ子供のような考え方で・・・わがままで・・・たくさん迷惑をかけちゃったね。
그 땐 아직 애들 같았고...제멋대로였고.. 많이 폐를 끼쳐 버렸어요.

自分勝手すぎる理由で別れようと言ったり…。
너무나 제맘대로의 이유로 헤어지자고 말하기도 했고...

少しだけど大人になった今、本当に後悔してるんだよ。
조금은 어른이 된 지금엔 정말로 후회하고 있어요.

本当にごめんなさい。
정말로 미안해요..


そして今の私はMizarくんの事を、どんなに忘れようとしても、あきらめようとしても、できませんでした。
그리고 지금의 나는 Mizar군을,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포기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今頃になって、自分にとってMizarくんがどれだけ大きな存在だったのかに気づいたんです。
지금에서야 나 자신에게 있어서 Mizar군이 얼마나 큰 존재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今も変わらず…ううん、あの頃よりもMizarくんのことが大好きです。
지금도 변함없이.. 으음.. 그 때보다 더욱 Mizar군을 좋아합니다


今は小清水亜美と付き合ってるって、釘宮理恵に聞きました。
지금은 코시미즈 아미(小清水亜美, 주2)와 사귀고 있다고 쿠기미야 리에(釘宮理恵, 주3)에게 들었어요.

もし私の事が重荷になるようだったら、すぐにこの手紙を捨ててください。
만약에 제가 짐이 될 것 같다면, 바로 이 편지를 버려 주세요.

そして忘れてください。
그리고 잊어 주세요.

でも、もし、少しでも可能性があるなら…
하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3月17日18時に動物園で待っています。
3월 17일 18시에 동물원에서 기다릴께요..


浅野真澄より
아사노 마스미로부터

이 메일은..

* 죄송합니다.. 당연하게도 낚시입니다..;

女性声優からのラブレター
(여자 성우로부터의 러브레터)

다음의 사이트에서 자신의 닉을 넣으면 유명 여성성우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남자성우는 지원되지않는다고 하네요.;;

http://yan-cocktail.sakura.ne.jp/love/590/

*여러분이 어떤 성우로부터 러브레터를 받게 되실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화이트데이를 기해(?) 평소에 좋아하던 성우로 부터 러브레터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러브레터에 출연(!)해주신 성우들에 대해
- 아마 관심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분들이겠지만 간단하게 언급합니다.

주1) 아사노 마스미(浅野真澄)
- 일기당천의 손책백부, 이사람이 나의 주인님의 사와타리 이즈미, 하야테처럼의 아사카제 리사 등으로 열연하고 있는 성우죠. 최근에는 시고후미에서 치아키 역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털털하고 씩씩한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 성우입니다..
저를 좋아해주신다니 감사..

주2) 코시미즈 아미(小清水亜美)
- 러브레터에서 저와 사귀고 있다고(!) 나오는 이분은 개인적으로는 스쿨럼블에서의 츠카모토 텐마의 목소리로 기억을 하고 있는 성우입니다. 요즘 인상깊게 보고 있는 늑대와 향신료에서 현랑(賢狼) 호로의 목소리를 맡고 있기도 하지요..

주3) 쿠기미야 리에(釘宮理恵)
- 이 분은 너무 유명해서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야테처럼의 나기, 작안의 샤나의 샤나, 제로의 사역마에서는 루이즈로 주로 츤데레 캐릭터의 대명사이신 분이죠.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이분이 출연하신 것은 가급적 찾아보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쿠기밍으로 부터 러브레터를 받고 싶었다고는 말 못합니다..;ㅅ;.

* 닉은 대,소문자를 구분하더군요.
소문자 닉을 넣었을 때는 노토마미코로 부터, 실명을 넣었을 때는 호리에 유이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특히 호리에 유이의 메일이 참으로 절절했습니다.;;

by Mizar | 2008/03/14 12:10 | Miscellaneous... | 트랙백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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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rey at 2008/03/14 12:15
저는 타무라 유카리가 나오더군요 (...)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8/03/14 12:19
...........;;;;

중반까지는 진짜인가 했습니다.ㅡ0ㅡ;;;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2:27
Frey님// 이미 받으셨군요..^^
아니 타무라 유카리도 좋지 아니합니까!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2:28
징소리님// 으하하하..;ㅅ;
설마 진짜로 낚이시는 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우후후
Commented by PERIDOT at 2008/03/14 12:39
저는 받긴 받았는데 누군진 모르겠네요. 흐음..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2:46
PERIDOT님// 타카하시 미카코씨에게 받으셨군요..^^
Commented by PERIDOT at 2008/03/14 13:14
타카하시상...^^;;;
Commented by Madian at 2008/03/14 13:19
제대로 낚였습니다 >->o
Commented by 시아 at 2008/03/14 13:30
쿠....쿨럭 [..] 절반 볼때까진 낚이고 있었다죠. 쿠기미야 리에가 나오는순간, "!!!!!!!"
Commented by 짜로씨 at 2008/03/14 13:49
낚인건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ㅡㅡ;;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3:53
PERIDOT님// 아하하..^^;;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3:53
Madian님// 아이쿠.;; 낚이셨던거군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3:53
시아님// 아니 왜 쿠기미야 리에에서 화들짝 놀라셨던겁니까!;;;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3:54
짜로씨님// 저런..@.@;;;
Commented by 쇼코라 at 2008/03/14 14:19
저거 남자성우 버젼도 있어요. ^^;;;
어조가 남자일 뿐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스와베 쥰이치씨에게서 받았었더랬죠.

그런데 쿠기밍 팬이셨군요. 저는 쿠기밍은 티오나 알폰스같은 큐트한 목소리로 먼저 접해서, 나중에 카구라(은혼)나 이런저런 츤데레 캐러 연발에 이분 이런 캐러도 연기하셔?라며 놀랐던 기억이...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4:51
쇼코라님// 해당 링크가 여자성우 전용(!)이었군요..흐흐
찾아보니 남자성우로부터의 러브레터도 있네요..
(슬쩍 해보니 스즈무라 켄이치씨가 나오더군요.^^;)

에..팬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꽤 좋아하는 목소리라서요..
그러다보니 쿠기밍이 나오는 건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14 15:18
백합...(아까 듣기 수업시간...에 읽다가 망상때문에 코피 터질 뻔 했지요. -_-;;;)
백합이라든가 BL은 싫어하지만 말입니다. :)

그나저나 교는 諸葛喬로 해보니 야마구치 마유미さん으로부터인데 누군지 모르고 찾아봤다가 "가부몬, 가루루몬, 메탈가루루몬, 워가루루몬"를 보고 너무나 좋아했지요. ^^;;; (여기에 거론된 또 다른 인물인 사이가 미츠키さん는...허걱...트라하의 미카미 미사토...) => 둘 다 들어본 캐릭터 목소리이건만 모르고 있었어요.

실명으로 해보니 히시카와 아야さん...나노하에서 린디さん 역을 맡으신 분인데 아오키 사야카さん(쿈 여동생), 노토 마미코さん를 너무 보지말고 자신을 보아달라네요. (아니 어째서?) => 이쪽은 다 아는 성우들이네요.(아니 린디さん은 빼고...ㅠㅠ)

재밌네요.
다만, 원하던 우에다 카나さん라든가 미즈키 나나さん이 안 나와 서운...ㅠㅠ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14 15:19
나중에 성우나 집중적으로 공부해봐야 겠습니다. :)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8/03/14 16:54
와...낚였어요 ;;;;;; 일어길래 보면서 이야 Mizar님은 국제적[...]으로 날라다니시는구나!! 이랬는데 OTL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7:08
제갈교님// 뭔 망상을 하셨길래 무려 코피를 ;;;;;;(덜덜덜)
사실 여기저기서 들어본 목소리의 주인이 의외의 사람일 경우는 꽤 있습니다..^^;
성우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그런 재미가 있더군요..

그나저나 히사카와 아야, 아오키 사야카, 노토마미코의 삼파전입니까? ^^;
노토마미코씨는 아까 저한테도 메일 보냈는데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우에다 카나씨가 안나왔군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4 17:09
흑염패아르님// 지금까지의 사례(?)로 보아서...
그럴리가 없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쿨럭)

그럼 3월 17일에 일본 가야 되는건가요.;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3/14 18:54
깜짝 놀랐구만요.

긴 글 이어지는 기능을 요즘은 잊고 있어서리 저 편지만으로 끝이 나기에
미자르 님이래 '목이 메어 더 이상 뒤를 잇지 못하는' 듈 알았디요. 크학학!

기런데 그 위의 게시물들을 보면 전혀 기런 감흥이 아닌 듯한데...
하도 이상해서 살펴보다 문득 그 '긴 글' 기능이 생각나서 눌러 봤디요.

어째 블로그 사상 최대의 사기극에 속은 기분입네다. 크학학!
유쾌한 사기극이디요.
Commented by 태엽이 at 2008/03/14 19:20
낄낄낄낄낄...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5 09:43
주신님// 저런... 주신님이 낚이실 줄이야...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낚시에서 의외로 대어(?)를 낚은 셈이군요..
태그에 낚시라고 써있어서 왠만하면 안낚이실꺼라 생각했는데..하하..

요즘 관련글이 꽤 올라와서 이제는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그러므로 낚시도 제때에 하지 않으면;;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5 09:43
태엽이님// 으하하하.;;;
Commented by 가현 at 2008/03/18 02:21
낚시예요?
..진짜인 줄 알았는데, ㅠ
Commented by Mizar at 2008/03/18 08:41
가현님// 저런..;;
저는 그렇게 유명인과 국제적으로 연애를 할 정도로 잘나가는 사람은 아닙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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