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날과 5월 첫날의 사이에서..

1. 시간이 애매한 지금입니다. 아마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4월이 끝나고 5월이 되겠지요? 2008년이 시작한지가 얼마 전 같은데 어느덧 일년의 절반을 바라보는 5월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 달에는 바로 6월이 되니까요. 날씨는 이미 초여름으로 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4월이야'라는 느긋함도 이제는 접어두어야 할 시간 같네요.. 그래서 사실은 내심 안타깝습니다.

2. 좋은 하루들 되셨는지요? 오늘(4월 30일), 제 블로그에 20,000번째 덧글이 달렸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최근에 덧글이 많이 달리고 저 역시 답글을 정신없이 달았던 탓에 클린샷을 잡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다음은 그 인증샷이고요..
코멘트 부분에 20,037이라는 숫자가 보이시죠?

그리고 영광의 20,000번째 덧글은 늘 찾아주시는 반가운 이웃이신 올비님께서 주셨습니다. 혹시나 제가 20,000번째 덧글을 달지 않았을까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올비님이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3. 5월 1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고 쉬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웃분들께서는 어떠신지요? 저는 뭐..당연히 상관이 없습니다..^^;; 혹시 모처럼의 휴일을 보내게 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4. 그러고보니 이글루스를 떠돌다보니 최근에 묘한 단어가 보이더군요.
덧글에 하도 솔까말, 솔까말...하던데 저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 '솔까말'이 무슨 이야긴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았네요..
요즘은 참 별별 희한한 말들이 많이도 쓰이는 듯싶습니다. 하긴 저만해도 꽤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알고 있는 셈인 듯 합니다만..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방금 확인해보니 4월 한달 방문객 수가 1만6천명을 돌파했었군요..
이는 지난 12월에 달성했던 최대방문수 기록을 훨씬 능가하는 기록이 되었네요..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Mizar | 2008/05/01 00:09 | My Starlight Night..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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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姜滅 at 2008/05/01 00:14
우와...뭐든 나두고 휴일!내일은 휴일이 아닌 휴일이니까...아아..살려주이소...
Commented by 은현 at 2008/05/01 00:16
근로자에 날 근로자인 공무원은 놀고 소속이 불분명한 공익은 일하지요;;;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5/01 00:21
1. 중국은 아직 4월입니다. ^^ (1시간 차의 여유...그러고보니 저기 동북3성은 한국과 비슷한 위치인데 1시간 차이이군요. 뭐어... 그래서 동북3성에 해뜰때 저어기 서쪽은 아직 어둑어둑하다지요.)

2. 역시 중국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휴일입니다. ^^ (중국은 한국처럼 일요일까지 껴 있어도 4일 연다라 쉬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4일 일요일에 수업하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뭐 일요일에도 은행하는 곳이지만...)

댓글 쓰고 보니 약간 한국 사시는 분들께 염장을 드린건가...(...) 사죄드립니다.
Commented by oldman at 2008/05/01 00:28
근로자의 날이어서 햄볶아요!!! 지금도 논다는 사실이 꿈같이 제게 다가옵니다.
Commented by 몰핀중독 at 2008/05/01 00:33
듣보잡(듣도 보도 잡도) 라던지... -_-; 하악하악 이라던지...
꾀나 많은단어들이 있다지요...
Commented by 시아 at 2008/05/01 01:07
흠좀무도 있고, 지못미도 있고... 그런단어를 잘 모르는 저에겐 무척 생소하더군요. 사람들 하는걸 봐서, 대충 용법은 알겠는데, 어원을 알수 없는 그런단어들이 생각보다 많지요 [..] 20살 주제에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ㅇ<-<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05/01 07:28
저는 중소기업(?)에 있어서 근로자의 날도 일 합니다. 사실 이런 날에는 환자가 더 많지요. 평소 시간이 없었던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니까요..덧글을 보니 20대분들도 모르시는 말들이 있군요? 저는 말할 것도 없고..그나마 눈치보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5/01 08:13
그러고 보니 어느샌가 초여름으로 접어드는군요... 봄인데 아직 겨울 같은 날씨네~ 라고 생각한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으음;;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49
姜滅님// 에.. 무슨 일 있으십니까??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0
은현님// 감독임무가 있는 공무원은 쉬고 공익요원은 나와야 되는겁니까?;;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2
제갈교님// 중국도 지금은 5월이죠.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4월30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정도로 자만하시면 안됩니다...
이번 5월에는 아마 휴일에도 빼놓지 않고 수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당장 5월 5일도..)
다른 때에 이것저것 휴강이 많았기 때문에 할 수 없죠..^^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3
oldman님// 하하하... oldman님께서 햄볶으셨다는 표현을..;ㅅ;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왠지 보이는 듯하네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4
몰핀중독님// 듣보잡(듣도보도못한 잡놈) 정도야 다들 알지 않습니까? ^^;
말씀 하신 정도의 단어는 이제 하도 많이 쓰여서..^^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4
시아님// 에.. 흠좀무, 지못미가 생소하셨군요..
어원이라기보다 그냥 긴걸 줄여버린 결과겠죠..^^;
잘 모르셨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7
늑대별님// 아이코.. 근무하시는군요.. 하긴 휴일에 환자가 쉬는 것은 아닐테고..
평소에 못오셨던 분들이 몰릴 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인터넷 세상을 기웃거리다보면 저런 정도의 단어는 너무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재미있기는 한데 문제는 저런 말들이 그냥 재미로 쓰여야지 진지한 곳에서까지 쓰이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이를테면 뭐 과제 제출이라던가, 시험이라던가.. 면접이라던가..;;;

이런 이야기하면 좀 그렇습니다만 때와 장소를 잘 못 가리는 분들이 있다보니..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09:58
풀잎열매님// 그나마도 지난번에 한참 더웠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갑자기 바람불면서 추워졌다가 다시 더워지는..
이러니 몸이 영 제 상태를 못찾는 것 같더라구요..
Commented by TORY at 2008/05/01 10:12
솔까말; 저는 처음 들어봐요. 저렇게 생소한 단어를 접하면 왠지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저는 청학동으로 수련회 갔다 어제 돌아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감기를 달고 와서 지금 굉장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10:37
TORY님// 저는 처음에 '솔까라는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단는 건가?'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는..

앗..청학동.. 무려 청학동입니까.;;;
추우시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역시나 감기를..
어여 쾌차하시길..
Commented by SCV君 at 2008/05/01 10:54
근로자의 날..
여튼, 5월달도.. 그 이후도.. 쭈욱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11:00
SCV君님// 넵..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 주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5/01 14:22
20000덧글~ 축하합니다. :) 저도 20000덧글에 접근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소식 전하겠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몇 만 힛보다 20000덧글이 더 기분 좋거든요. :)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15:17
꼬깔님// 감사합니다..^^;
뭐..꼬깔님 블로그의 덧글 수도 조만간 제 블로그를 추월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저는 이제 블로그 개설 년수만 남는 건가요? 하하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01 18:58
우왓! 제가 2만번째 덧글이라니 >ㅂ< 이런 영광이~
그...그나저나 '솔까말' -> 요거 이따금 쓰는 저로서는 살짝 뜨끔한데요 ㅎㅎ;;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19:26
올비님// 하핫.. 캄사합니다~!!
어찌 저리 이쁘게 딱 맞추셨는지..^^;;

저는 왠만한 이야기는 다 듣고 하고(!) 그러고 지냅니다만 '솔까말'은 얼마 전에 처음 들었어요..;;
사실 우리 후배들은 저보다도 저런 언어에 덜 밝아서 물어봐도 모르고;;;
Commented by 이상한앨리스 at 2008/05/01 21:20
와..20000번째라니 대단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오늘 엄청 덥네요. 그래서 5월 첫날부터 집에서 뒹굴 뒹굴~ - -;;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1 21:53
이상한앨리스님// 축하 감사합니다..^^
이제 확실히 계절이 초여름으로 가는 것 같네요.. 더위 타지 않게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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