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9일
아마추어 천문인이라서 가끔 오해받는 것들
취미가 별보기..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가끔 오해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있지만 일단 대표적이라고 할만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겠네요..
1. 별사진 많이 찍어서 돌아오세요~
요즘은 별보러 필드에 나갈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일이 적습니다만 예전에는 '별보러 간다'라는 이야기만 하면 듣는 이야기가 있었죠. '별 사진 잘 찍어오세요~'라는..^^;
별을 보러가서 하는 일이 사실은 별 사진을 찍어오는 일은 아니건만 '천체관측 = 별사진'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별사진을 집중적으로 찍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저같이 눈으로 즐기는 '안시관측'을 주로 하는 사람들로써는 매번 '별사진'이야기를 듣다보면 좀 질린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전 사진기도 없는데..
2. 별점과 점성술은 필수?
아마추어 천문을 취미로 한다고 하면 또 오해를 하시는 게 '그럼 별점 같은거 잘 보시겠네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 아마추어 천문 취미에서는 별점이나 점성술을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그걸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걸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별보기랑은 관련이 없는 그냥 개인적인 별도의 취미라고나 할까요..?
(참고로 저 개인적으로는 별보기와는 별도로 그런 취미는 있습니다..)
3. 신화와 전설에 대해서 많이 아시죠?
별보기하면 별자리, 별자리 하면 신화!라는 이미지 때문일까요?
별보는 사람들은 모두 신화와 전설에 능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지요. 아마추어 천문의 초기 단계에 별자리를 익힐 때에는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라 해서 전설이나 신화 - 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지요 -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단계로는 나가지 않지요. 수준이라고 굳이 이야기를 한다면 전설과 신화는 그냥 보통 사람보다는 조금 더 알고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는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역시 주 종목은 아닙니다..^^; 따라서 실은 보통 생각하시는 것 만큼 많이는 모릅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1. 별사진 많이 찍어서 돌아오세요~
요즘은 별보러 필드에 나갈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일이 적습니다만 예전에는 '별보러 간다'라는 이야기만 하면 듣는 이야기가 있었죠. '별 사진 잘 찍어오세요~'라는..^^;
별을 보러가서 하는 일이 사실은 별 사진을 찍어오는 일은 아니건만 '천체관측 = 별사진'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별사진을 집중적으로 찍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저같이 눈으로 즐기는 '안시관측'을 주로 하는 사람들로써는 매번 '별사진'이야기를 듣다보면 좀 질린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전 사진기도 없는데..
2. 별점과 점성술은 필수?
아마추어 천문을 취미로 한다고 하면 또 오해를 하시는 게 '그럼 별점 같은거 잘 보시겠네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 아마추어 천문 취미에서는 별점이나 점성술을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그걸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걸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별보기랑은 관련이 없는 그냥 개인적인 별도의 취미라고나 할까요..?
(참고로 저 개인적으로는 별보기와는 별도로 그런 취미는 있습니다..)
3. 신화와 전설에 대해서 많이 아시죠?
별보기하면 별자리, 별자리 하면 신화!라는 이미지 때문일까요?
별보는 사람들은 모두 신화와 전설에 능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지요. 아마추어 천문의 초기 단계에 별자리를 익힐 때에는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라 해서 전설이나 신화 - 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지요 -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단계로는 나가지 않지요. 수준이라고 굳이 이야기를 한다면 전설과 신화는 그냥 보통 사람보다는 조금 더 알고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는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역시 주 종목은 아닙니다..^^; 따라서 실은 보통 생각하시는 것 만큼 많이는 모릅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by | 2008/05/09 23:32 | Astro Column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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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에 취미가 있으시군요?!
만화 같은데 보면 어떤 별이 갑자기 빛난다거나 하면 어쩌구 저쩌구 징조다..이런게 나오는데..
그런 점성술은 다른 점들과는 달리 좀 멋있게도 보이고 그래요.
실제로는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해도.--;
예전에 산 관련 서적도 몇권 있고..
그런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줏어 들은 정도입니다..^^;;;
경험적이니 통계적이니 이야기를 하지만 뭐..사실 '꿈보다 해몽'이죠..^^
그런데 의외로 관련이 있지 않을까..하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뭐..아마추어 천문 취미 할려면 전부 천문학과 가야된다..이런 괴담(?)도 사실 비슷한 수준입니다만.;;
특히 3번;; 신화랑 친해지고 싶기도 한데, 워낙 또 그 신화라는게 복잡하잖아요. 나중엔 알고있던것도 다 뒤죽박죽에 이름도 섞이고;ㅁ; 결국 일반인과 그리 큰 차이 안난다는 게 포인트 OTL
2. 전혀 모릅니다. ㅠ.ㅠ
3. 개인적으로 그리스신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조금 알고 있습니다.
천문학과 나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어차피 별점을 해도 사용체계는 실제 지금과 별자리가 미묘하게 차이나는데 말입니다-_-a
그래서 가끔 별점은[만약 맞는다면] 그런 오차로 인해 틀려지지는 않을까~하고 망상도 하고요)
그래도 신화는 그 축제 준비 때문에 빡세게 외우기는 했었죠..;;;
문제는 우리는 그게 필요가 별로 없는데 오시는 분들이 기대를 하다보니...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흑흑흑
2. 하하..;ㅅ;
3. 그리스 문자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더니 신화까지 일가견이..^^;
처도 천문학과 아닙니다..;ㅅ;
천문학과 이야기는 일부러 본문에서 뺐어요..;
문자 그대로 UFO지요..흐흐
'수익사업' 때문이겠지요..흐흐
사실 별 관계는 없습니다만 예전에 학교 축제 시에 꽤 쏠쏠한 벌이가 되었던게 그런 별점 같은거였죠. 요즘엔 타로카드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던가..
뭐..타로카드도 당연히! 별보는거랑은 무관합니다..흐흐
대기과학과인줄 아는 애들도 그 학과 별보는곳인줄 압니다 ㅡㅡ;;
1.사진술이 부족해서;;; 잘좀 찍고싶어요.
2.그것도 관심있는사람만 아는검니다.
3.이것도 별 보다보면 어느정도는 알게 되는데
알아두면 꽤나 유용하다능;;; 여햏한테 해주면 좋아합디다.
사실 여햏들은 하늘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감성에 젖어듭니다.(저도 무지 감성적인데 스스로 인정하진 않음)
2. 서로 다른 두개를 왜 사람들은 오해하는 걸까요.-_-;
3. 본래 신화를 좋아하지만 이것 또한 천문과는 다르다고 강력히 인식중.
말하자면 인문쪽이죠..이건.
원래 전공을 이야기해도 '역시..'라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1,2,3 -> 모두 관심있는 사람들만 아는거죠..^^;
그 말미의 이야기는 다들 알고는 있는데 정작 진짜로 별보는 사람들은 밤하늘 아래에서 너무 진지해져서 안 먹힙니다..하하.. 오히려 너무 진지해서 낭만이 없어보이죠..
그러다가 실제로 그거랑 관계가 별로 없구나..하고 알게되어서 순수하게 별보는데 열중하게 된 사람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별보기를 포기하는 수도 있고 말이지요...^^;
그리고 사진 이라는 분야가 천체관측에도 있기는 하니.. 그런데 문제는 그게 그냥 '전부 다'로 보이는게 영 마음에 안든다고나 할까..
2. 이 부분은 별점이나 비스무리한 것들을 축제 때 수익사업으로 써먹은 동아리 인들의 탓도 있을 겁니다..^^;;
3. 필수가 아니라 그냥 알아두면 좀더 재미있는... 정도랄까요..^^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어떤 분들은 외국에 산 햇수와 영어실력은 비례한다고 믿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막상 살다보면 의외로 반비례인 경우도 많거든요.
하긴 역사상의 어떤 시대에는 천문학자와 점성술사가 동일시되던 때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요즘 시대야 그런 시대는 아니죠.. 아마추어 천문인과 천문학자와도 다른데요..^^
아..그 이야기라면 또 있죠..
외국에서 오래 있었다고 하면 일단 나오는 이야기..
'영어 잘하겠네? 자, 영어해봐! 영어!'
^^;;;
이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거야 사실 당연하지 않습니까? ^^
(연구실에서 2번은 방송국, 1번은 외부인이 자문 구한다고 전화 왔었는데, 연구실과는 전혀 상관없던 주제들.....)
뭐..하긴 저희 쪽도 자문 구한다고 오는데 별 상관없는 태풍이나 센바람 불 때나 오더군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