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어수선 할 때엔 별이야기도 사치일까?

저의 블로그 이웃이시자, 때때로 즐겁고 맛있는 음식 포스팅으로 많은 분들을 기쁘게 해주시는 Charlie님께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나 봅니다.
'상황이 이런데 음식이 넘어가냐'라는 식의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를 보니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제 동아리 선배들이 겪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때는 시국이 한참 어수선 하던 80년대, 시대와 어울리게 이념서클로 가득 차 있던 그 때였습니다. 신생 동아리로써 동아리방도 제대로 확보할 수 없어서 하나의 동아리 방에서 우리까지 세 개의 동아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던 그 시절이었습니다. 우리 동아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어떤 의미로든 이념을 다루고 시국에 관심이 많은 서클들이었지요. 두 개의 이념서클 속에 포위된 아마추어 천문동아리.. 그리고 아마추어 천문인들. 그런 분위기에서 '시국'이 아닌 '별'이라는 이야기를 꺼내기가 얼마나 어려웠을지는 여러분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자유로운 사고가 이루어져야 할 대학의 캠퍼스 안에서도 말이지요. '시국이 이렇게 어수선한데 사치스럽게 무슨 별보기냐?'라는 것이지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별을 좋아하고 별을 보는 동아리를 한다는 것이 무슨 죄라도 짓는 것인 양 느껴졌다고 하더군요.

당시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큰 죄(?)나 하지 못할 잘못이었을까요? 아무리 불안한 세상이라도 정치상황에 의해 모든 생활이 지배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시국은 시국이고 일상은 일상인 것입니다. 삶에서 정치를 분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치상황은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개개인의 모든 일상생활이 통제되고 하나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국을 빌미로 개개인의 의사나 자유를 자제가 아니라 강제로 제어하고 입을 막으려고 든다면 그것이야 말로 타도되어야 마땅한 파시즘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또한 우리는 당장의 오늘만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시국의 어수선해짐이 끝나면 언젠가는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분명히 지금 해야 할 일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시국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이곳에서만은 저는 별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막아서도 막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by Mizar | 2008/05/31 23:03 | Astro Column | 트랙백(1) | 덧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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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숨어있는 만화책 at 2008/06/01 23:11

제목 : 집회에 다녀 왔'읍'니다.
시국이 어수선 할 때엔 별이야기도 사치일까?시국이 어수선한 와중에, 할머니의 여든 여섯번째 생신인지라 또또엄마는 또또와 함께 지방으로 떠났읍니다.생업에 힘쓰던 또또아빠는 오후 8시를 넘겨 광화문에 도착합니다...첫인상은... 무섭더라구요. 그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일상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새삼 느꼈구요.거 왜 옛날 요 순 시대가 태평성대였냐면, 백성들이 나랏일에 신경......more

Commented by Radhgridh at 2008/05/31 23:06
저야 뭐... 언제나 이것저것 잡다한것만 써서;;;;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18
Radhgridh님// 그것도 그 나름대로 의미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황진 at 2008/05/31 23:13
아.. 전 시국이 이런데 졸업작품 만들고 있군요...
당장 서울 올라가야하나. ㅎㄷㄷ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19
황진님// 시국이 이럴 때에 졸업작품이라니..라고 해도 말이지요..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5/31 23:16
뭐... 정치 얘기를 다루기엔 너무 많은 분들이 다루고 있어서 식상한데다 재미도 없고 거기다 학식도 부족하니,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취미를 영위해 나가는 것이 좋겠죠. :)

앞으로도 좋은 별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20
제갈교님// 할 수 있느냐 할 수 없느냐, 혹은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누군가에게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Ha-1 at 2008/05/31 23:18
별 이야기가 사치스럽지 않은 시기 같은 건 없었지요 ^^ 우리가 생명만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닌 이상은 별 이야기 정도를 '사치'라고 부르면 안될 것입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21
Ha-1님// '사치'라고 규정짓는 사람들 눈에는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목적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전부 사치스럽게만 보이겠지요.. 슬픈 이야기입니다..
Commented by 몰핀중독 at 2008/05/31 23:35
시국이 솔직히 어수선하긴 합니다. 양날의 검이야기와 별반 다를것 없이 들리는군요.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세상의식 안한다는 말로도 들리기도 하고, 나는 나자신의 일만 추구하겠다라고 말하는것과 그에 상반하는 시국이 어떤때인데 하는사람과의 관계랄까요.
미자르님 본인만 문제 없다면 시국이야기 꺼내시는분은 약간은 주제넘은 참견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물론 싸움을 만들고자 한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다는거지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39
몰핀중독님// 개인적으로는 만약 스스로 주제 넘은 참견이라고 생각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와 오프에서의 현실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도 아니겠지요..
Commented by Ha-1 at 2008/05/31 23:41
경제가 성장하고 민주화가 이루어져 세상에 낙관론이 팽배했을때도 수단과 콩고에선 십만 단위의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지요. 우리가 하루의 1/3이상은 보게 되는 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사치'라고 부르고자 한다면, 우리가 거리에 나가서 추구하고 이루고자 하는 뭔가가 대체 무슨 가치를 갖는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5/31 23:46
Ha-1님//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겠지요. 지금의 시국조차도 그런 것에 비하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구상에 그런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우리는 어떤 목적만을 추구해야 한다면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은 도대체 언제가 될까 생각해봅니다..
Commented at 2008/05/31 23: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0:45
비공개(2008/05/31 23:50 )님// 만약, 이런저런 일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하지 말라고 해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말이지요..
분노를 아무렇게나 풀어내고 싶지 않으시다는 말씀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어디갔나 궁금해하셨군요..^^;
잠수라는 것은 가끔 메모도 남길 틈도 없을 정도로 갑작스레 일어나는 일이기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감사드려요...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6/01 00:14
설마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잃지는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별 이야기 좋아요~ 전~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0:46
나르사스님// 별 이야기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8/06/01 00:26
시국이 어수선할수록, 다른 것을 더욱 열심히 지켜야 합니다.
지킬 것이 남지 않는다면 어수선함에 힘써도 의미 없으니까요...
문화제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그저 소중한 다른 것을 지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0:48
SilverRuin님// 블로고스피어에서 정치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이나 실제로 문화제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그 자신의 기조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지켜야할 소중한 것은 한가지 뿐만은 아니겠지요..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6/01 00:32
그런 때일수록 별을 봐야하지 않을려나요... :)
잠시라도 잊고, 다시 돌아올 수 있어야겠죠. 인간은 몰아가는 것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0:49
풀잎열매님// 어떤면에서는 별을 보지 않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여전히 별을 보지 않으며 그것을 '사치'라고 규정할런지도 모르지요..
우리가 소중한 것으로 삼고 있는 다른 것들도 어떤사람들에게는 단지 그렇게만 비칠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ViceRoy at 2008/06/01 01:10
마치 자연대생에게 '지금 우리나라가 이런 상황인데 기초 과학 연구나 해먹어서 쓰겠냐. 공대 가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걸 배워야지'라는 것과 비슷하군요[제가 자연대생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_-]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9:18
ViceRoy님// 색안경을 끼고 보면 당장의 살아가는 목적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되는 모든 것들을 같은 방식으로 취급할 수 있겠지요..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8/06/01 01:13
별 이야기도 하고, 촛불 문화제 이야기도 하고, 둘 다 밤에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 않나요? 애초에 자기 할 일은 하자는 뜻에서 밤에 모이는 것 아니었나요? 그야말로 생업을 제쳐두고 참여한다면 집시법에 위반되는데다 어둡고 교통편도 끊기는 밤에 모일 필요가 없죠...
이 시기에 무슨 다른 일을 하냐고 하는 분들은 촛불집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9:19
불멸의사학도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마음을 쓰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어떤 하나에만 집중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가능하지는 않겠지요.
Commented by 작나무 at 2008/06/01 01:43
저도 역시, 시국이 어수선해도 고양이 이야기를 계속 하렵니다. 광우병을 시작으로 현 정권 내내 투쟁기간이 될 것 같은데 장기전으로 가려면 초반에 힘빼지 말아야죠. 삶의 낙이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버티겠어요. ^^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9:20
작나무님// 보아하니 진짜의 싸움은 이제부터가 될 것 같더군요..
그러나 싸움은 싸움이고 별은 별, 고양이는 고양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케이리엘 at 2008/06/01 03:59
자신이 해야할 일, 그리고 자신에게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자신의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그저 응원을 보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9:21
케이리엘님//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들은 '그저 나 자신에게만 가치있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 만큼, 세상을 유지시켜나가는 일도 빠질 수 없는 일이지요..
Commented by 태엽이 at 2008/06/01 07:58
아무리 시국이 어지러워도 별은 그 자리에 있잖아요...@_@! 힘내세요 Mizar님.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09:22
태엽이님// 사실, 요 근년간에 가장 맑은 날씨의 봄날이 올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기까지 합니다..
Commented by SCV君 at 2008/06/01 11:12
그건 또 재밌는 발상이군요..
저분에게는 몇몇개의 일을 제외한 모든것이 사치스럽게만 보이겠군요...
좀 불쌍하네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17:49
SCV君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우리의 귀중한 가치들을 부정하기 위해서 투쟁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06/01 13:04
김성칠의 역사앞에서 보면 4/5십년대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해방직후에, 역사학자인 주인공에게 친구가 넌 시국이 어떤데 지금 학문에나 매달리고 있냐고 하자, 넌 오늘만 살고 말거냐고(정확한 표현은 생각안납니다만, 대강 내용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꾸하더군요.

지금보면, 그시절 열심히 싸웠던 분들이나, 열심히 연구했던 분들이나 모두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17:50
구들장군님// 아무리 어려운 때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등한시 한다면 막상 그 시국이 안정되었을 때에는 무엇이 남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luxferre at 2008/06/01 13:59
'상황이 이런데 음식이 넘어가냐'라고 말씀하신 그 분도 오늘 아침밥을 드셨으리라 믿어요. :) 어떤 큰 일이 생겼을 수록 일상생활을 유지하려 애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일상 중의 몇몇 일들을 말이지요. 그것을 지킴으로써, 더 큰 외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은 힘이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요. ^^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17:51
luxferre님// 당연히 그렇겠지요..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잊지 말아야할 것들은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나무피리 at 2008/06/01 18:06
저도 얼마전에 이런 글을 슬쩍 내비친 적이 있었어요. 다들 문화제 나가시고 그러면서 다치고 상처입고 하시는데 저는 블로그에 연애 이야기 쓰고 꽃 사진 올리고 어디 다녀온 이야기 쓰고 이래도 될까,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눈치가 보인달까, 왜 당신은 나오지 않나요, 하는 눈초리 같은 것도 느껴지고, 마음이 무거워요. 안그래도 저도 Charile님 글 보고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셨구나' 싶어서 마음이 안좋았었거든요. 저도 일상블로깅을 쭉 할 거에요. 지금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23:40
나무피리님// 무언가를 이야기하기에 점점 부담이 가는 요즘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들은 남들과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간주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욱 그렇겠지요.
어찌 되었던 마음이 편하지 않은 요즘이군요..
Commented by 마라톤맨 at 2008/06/01 22:38
시국이 이런지라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시국이 이렇다고 너나 할 것 없이 집회에 가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면 그 민주주의, 개나 갖다주라고 하겠습니다.... -.,-
미잘님, 뭘 또 이렇게 소심한 포스팅 씩이나...^^;
Commented by 마라톤맨 at 2008/06/01 22:54
mb 맞춤법에 따라 맨 첫 문장의 '다녀왔습니다"를 "다녀왔'읍'니다"로 수정합니다. 덧붙여 "주어는 없읍니다"...--a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1 23:37
마라톤맨님// 고생하셨습니다..^^;
살아가다보니 소심해지는 경우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는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해가 지나갈 수록 말이지요..^^;
Commented by 베푸러박 at 2008/06/02 05:16
사치가 아니라 고민이 읽힙니다.
제 경우도... 일반적인 평소 블로깅 누가 못하게 막는 것 아닌데~
물론, 막는다고 막힐 제가 아닙니다만... ^^
뒤 어딘가가 찜찜합니다. 마치 x 안 닦고 나온 것처럼요.
사치... 아니고요. 거기서 고민을 읽어야지요. 정상적인 뇌를 가진 분이라면요.
저는... 병행 포스팅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타협은 아니고 절충이라고 해야겠지요.
이슈 포스팅, 제가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
그러면 맘이 조금은 가벼워질듯 해서요. ^^;;;

미잘님 고민 터세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3 17:58
베푸러박님// 어차피 제 블로그는 현실세상을 주로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곳은 아니니까요..
그저 살아가기 위해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면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6/02 09:52
그...그렇다면 시국이 이런데 출장일기 쓰고 화장품, 신발, 숙소 리뷰를 한 저는... 저는...O<-<
시국이 이렇다해도 별 이야기를 꿋꿋이 하겠다는 미자르님이 계셔서 위로가 됩니다 ;ㅂ;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3 17:59
올비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어떤 이들은 모르는 결에 혀를 한번씩 차고 갔는지도 모르고 링크나 구독을 끊는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뭐.. 어떤 면에서는 그냥 헛웃음이 난다고 해야하나..
Commented by 꼬깔 at 2008/06/02 13:39
모든 것이 다 사치스러운 것처럼 느껴지니 이건 뭐... 메타블로그부터 이글루스메인까지 모든 것이 같은 주제로 통일된 느낌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Mizar at 2008/06/03 18:00
꼬깔님// 사실 밸리에 올라오는 글 자체도 많이 줄었더군요..
많은 분들이 다른 주제에 대해 포스트를 올릴 의욕이 사라졌던가, 압박을 느끼던가, 아니면 고민을 하고 계신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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