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0일
귀여운 고양이와의 하루 - '치즈 스위트홈'
호기심 많은 아기고양이 치이(Chi)는 엄마고양이와 형제들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그만 길을 잃고 미아가 되어버립니다. 홀로 떨어져서 울고 있는 치이를 발견한 것은 요헤이라는 남자 어린애. 그 요헤이의 집에서 치이는 마음씨 착한 요헤이의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치이의 장난끼와 호기심 덕분에 매일매일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는 하루가 계속되는데..

귀여운 아기고양이와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치즈 스위트홈'이라는 애니메이션 제목에서 치즈는 먹거리인 cheese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chi's를 이야기합니다. 즉, '(아기고양이) 치이의 스위트홈'이라는 의미가 되지요.
(하지만 처음엔 저도 착각했었습니다.; )
애니메이션의 길이는 1회당 각 3분으로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만 보다보면 의외로 짧지도 길지도 않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주제가가 차지하는 30초를 제외하면 약 2분30초가 한 회 분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첫 느낌은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동글동글한 그림체 자체도 귀엽지만 그것으로 표현된 아기고양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제대로 귀엽습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치이가 요헤이의 집에서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면서 차차 적응해나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나온 이른바 '치유계'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가장 멋진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군요.
점점 각박해지고 살벌해지는 답답한 세상을 살게 되는 요즘, 이런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한번쯤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치이의 성우로 출연한 코오로기 사토미(こおろぎ さとみ)씨의 고양이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참고로 코오로기 사토미씨는 이전에 봉신연의에서 '흑점호'로도 출연을 한 적이 있더군요. 어쩐지 목소리가 은근히 낯이 익었다고 생각했더니 말이지요. 그러고보면 흑점호나 고양이나 모두 고양이과이기는 하네요..^^;
# by | 2008/06/10 10:33 | Miscellaneous...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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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요 ㅎㅎ.
치이 너무 귀여워요..;ㅅ;
그치만 별로 취향이 아닌 애니라..
잠깐 보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
아기 고양이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요..하하..;
한편당 3분에 뭘 보여줄까 싶기도 했었는데 의외로 몰입감이 있더군요..^^;
물론 마음을 달래기에도 좋긴 하지요..
아..찾으러가셨다가 실패하셨군요...;ㅅ;
감상하기 시작했는데, 재밌더군요^^
짬 나시면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