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6일
별은 왜 반짝거릴까요?
"왜 별은 저렇게 반짝거릴까?"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되면 아마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질문입니다.
그 대답은 상대적으로 매우 간단하고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별 자체는 실제로는 반짝이지 않습니다. 대신 별들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지구의 대기의 영향 때문이지요.
지구의 표면과 대기는 태양으로 부터의 열을 받아 가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가열된 공기를 통과하는 별빛은 그 영향으로 마치 흔들리거나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러한 비슷한 현상은 여러분이 더운 여름날에 아스팔트길이나 주차장을 거닐 때도 볼 수 있습니다. 뜨겁게 가열된 공기는 주변의 상(image)을 흔들리게 하거나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요. 이러한 경향은 우리가 보는 별들이 지평선에 가깝게 낮게 떠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지요. 즉, 천정에 가까운 곳에 떠있는 별보다 지평선 부근의 낮은 고도에 떠있는 별들일 수록 실제로 더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별들과 행성을 함께 보신 분들은 별은 반짝거리지만 행성은 반짝거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왜 행성은 별처럼 반짝거려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별을 일종의 무한대의 거리에 위치한 점광원이라고 한다면 그에 비해 행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면광원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픽셀 하나짜리에서 나오는 빛은 주변의 흔들림이나 요동에 쉽게 영향을 받지만, 다수의 픽셀에서 나오는 빛이라면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이렇게 행성이 별과 달리 반짝거리지 않는다는 점은 하늘에서 행성과 별을 구분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다음에 하늘을 볼 기회가 있다면 이 점을 기억해두었다가 현재 여러분이 보고 있는 천체 중 어느 것이 별이고 어느 것이 행성인지 한번 스스로 찾아본다면 재미있겠지요?
별이 반짝인다는 것도 어쩌면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대기라는 바다 속의 가장 깊은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대기가 없는 우주에 나간다면 우리는 전혀 반짝이지 않는 별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어쨌거나 별이 반짝인다는 점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관측에 있어서 좀 성가신 것은 사실입니다만 밤하늘을 바라보는 낭만이나 정취를 더해주는 요소기는 합니다. 만약 별이 반짝거려 보이지 않았다면, "반짝 반짝 작은 별.." 이라는 노래 가사도 없었겠지요.
이런 별의 반짝임의 정취를 방 안에서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천문프로그램인 스텔라리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텔라리움의 Configuration -> Rendering을 선택하면 별의 반짝임 정도(Star twinkle. Amount)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3 이라는 것은 기준 밝기를 플러스 마이너스 0.3 범위로 바꾸어 가면서 마치 별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여준다는 이야기지요. 이 수치를 크게 줄 수록 별이 더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되면 아마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질문입니다.
그 대답은 상대적으로 매우 간단하고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별 자체는 실제로는 반짝이지 않습니다. 대신 별들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지구의 대기의 영향 때문이지요.
지구의 표면과 대기는 태양으로 부터의 열을 받아 가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가열된 공기를 통과하는 별빛은 그 영향으로 마치 흔들리거나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지요.
이러한 비슷한 현상은 여러분이 더운 여름날에 아스팔트길이나 주차장을 거닐 때도 볼 수 있습니다. 뜨겁게 가열된 공기는 주변의 상(image)을 흔들리게 하거나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요. 이러한 경향은 우리가 보는 별들이 지평선에 가깝게 낮게 떠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지요. 즉, 천정에 가까운 곳에 떠있는 별보다 지평선 부근의 낮은 고도에 떠있는 별들일 수록 실제로 더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별들과 행성을 함께 보신 분들은 별은 반짝거리지만 행성은 반짝거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왜 행성은 별처럼 반짝거려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별을 일종의 무한대의 거리에 위치한 점광원이라고 한다면 그에 비해 행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면광원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픽셀 하나짜리에서 나오는 빛은 주변의 흔들림이나 요동에 쉽게 영향을 받지만, 다수의 픽셀에서 나오는 빛이라면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이렇게 행성이 별과 달리 반짝거리지 않는다는 점은 하늘에서 행성과 별을 구분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다음에 하늘을 볼 기회가 있다면 이 점을 기억해두었다가 현재 여러분이 보고 있는 천체 중 어느 것이 별이고 어느 것이 행성인지 한번 스스로 찾아본다면 재미있겠지요?
별이 반짝인다는 것도 어쩌면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대기라는 바다 속의 가장 깊은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대기가 없는 우주에 나간다면 우리는 전혀 반짝이지 않는 별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어쨌거나 별이 반짝인다는 점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관측에 있어서 좀 성가신 것은 사실입니다만 밤하늘을 바라보는 낭만이나 정취를 더해주는 요소기는 합니다. 만약 별이 반짝거려 보이지 않았다면, "반짝 반짝 작은 별.." 이라는 노래 가사도 없었겠지요.
이런 별의 반짝임의 정취를 방 안에서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천문프로그램인 스텔라리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by | 2008/07/16 11:23 | Basic Astronomy | 트랙백 | 핑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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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으음! 잘 배우고 갑니다 :>
대기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뭣]
가기 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_<
물론 별은 잘 보일런지는 모릅니다만..;;
잘 다녀오세요..^^
역시 달에서 태어난 소년 다운 이야기입니다. 달에서는 별의 반짝임이 없을테니까요.
사실 그런 점도 있고해서 달이 광학천문대 건설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지요..
당연히 기상과도 관련이 있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대기가 불안정하면 행성도 반짝일 때가 있지요..
반짝임과 안반짝임으로 행성을 구분한다고 하고 다니고, 천문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주변사람들이 천문학과인줄 알더군요 -_- 이름도 유사하고... 쩝...
요즘 프로그램들 참 좋군요. 옵션이 많아지고, 또 디테일해지기도 하고.
시스템이 좋아져서일려나...
쓸만한 천문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