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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라이트노벨에 대한 짤막한 감상 (1)

[관련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6월 라이트노벨 신작들

1. 사후편지 1권
(아마미야 료 지음, 곽형준 번역, 서울문화사)
- 애니로 상당히 인상 깊었던 사후편지의 소설판(물론 소설쪽이 원작 애니와 소설 모두 유자와 토모로의 원안을 바탕으로 소설의 발간은 2006년10월 - 2008년3월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소설과 애니 중 어느 것이 원작이라기 보다는 동일한 원안에서 만들어진 자매작과 같은 정도로 보시는 것이 맞겠군요. 그 중에서도 소설 쪽이 일종의 외전과 같은 성격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다. 애니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파트너인 지팡이의 이름도 다르다. 하지만 쿨하면서도 정이 많은 후미카의 개성만은 그대로 살아있다. 1권에는 세편의 독립된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그 중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이야기는 살짝 연결이 되어있다. 사실 두 번째 이야기가 좀 싱겁게 끝나서 '그게 끝?'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세 번째의 이야기를 하려고 그런 방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심각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지만 애니판의 이야기보다는 그래도 덜 무거운 편이다. 후미카와 마야마와의 투닥거림도 나름의 웃음을 주었던 이야기. 사후편지의 또 다른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수 있을 듯. 살짝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풍의 일러스트도 상당히 괜찮다고 본다.

2. 학교를 나가자! 1권
(타니가와 나가루 지음, 오경화 번역, 학산문화사)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라는 공전의 히트작을 배출한 타니가와 나가루씨의 또 다른 작품. 사실, 이 책을 구입하게 전에 그렇게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면서 이제야 번역되었다는 점과 번역자라는 두 가지 때문에 상당한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읽고 보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이 작품은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세계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소란스러운 것만은 사실이지만 그다지 웃기지는 않다는 것이 치명적인 듯. 게다가 그 소란스러움은 정신 산만함으로 연결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혼란스러움을 야기한다. 스즈미야 하루히에서의 코이즈미 이츠키와 유사한 캐릭터는 이야기의 설명을 한답시고 끊임없이 주절대기는 하지만 오히려 상황에 황당함만을 더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결국 끝까지 읽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던 소설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번역자인 오경화씨는 '하늘 가는대로' 등의 몇몇 작품에서도 가끔 황당한 번역을 해서 문제가 되었었는데 이번에도 읽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본방'이라는 단어에 나를 경악하게 했다. 도대체 이 분의 한국어는 어디의 한국어인지 알고 싶을 정도이다. 어쩌면 이 소설이 시종일관 그렇게나 지루하고 알아먹을 수 없었던 것은 번역자의 역량도 어느 정도 작용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3, 쿠레나이 3권 - 추악한 축제 (상)
(카타야마 켄타로 지음, 김용빈 번역, 학산문화사)
- 작자의 절단신공이 빛나는 한 권..이라고 하면 정리가 될 듯.
클라이맥스도 아니고 어느 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에서 잘라버렸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할 만한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하권까지의 출간이 오래 걸릴수록 김이 빠질 듯 한 느낌.
스토리보다는 일러스트만 본다면 점수를 주고 싶다. 야마모토 야마토씨의 일러스트로 표현된 무라사키는 점점 더 귀여움을 더해간다고 해야 되나. 내가 최초로 접했던 전파적 그녀에서의 일러스트는 다소 무뚝뚝한 감이 넘치는 일러스트들이었는데 최근에는 상당히 귀여움을 갖춘 캐릭터로 그려내는 듯. 최근에 한국에 발간된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인 9s memories에서의 어린 유우와 비교 해봐도 좋을 듯.

4. 광란가족일기 1~6권
(아키라 지음, 이덕주 번역, 대원씨아이)
- 슬랩스틱 코미디라면 이쪽이 더 어울릴 듯 한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시종일관 떠들썩하고 시끄럽게 웃기는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소설에서의 그 무지막지하게 말도 안 되는 갖가지 설정들도 그냥 관대하게 흘려보낼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광란가족들이 나누는 교환일기'라는 설정도 상당히 참신했다. 단, 읽다보면 상당히 비슷한 스토리 패턴(문제 발생 -> 엉뚱한 곳에서 확대 -> 엄마등장 -> 연회 -> 어떻게든 해결)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5권 이후로는 다소 지루해지는 경향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읽을 것인 가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간혹 보이는 묘한 번역도 조금 우려가 되는 점.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by Mizar | 2008/06/16 09:28 | Miscellaneous... | 트랙백 | 덧글(22)

국내 제작 천문 소프트웨어 Astroview 리뷰

* 본 포스트의 권리는 Mizar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포스트의 펌과 스크랩, 그리고 무단 링크를 금합니다.

천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주로 스태리나잇(Starry Night)이나 스탤라리움(Stellarium)과 같은 외국의 프로그램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외국어로 구현된 천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던 차에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뜻있는 분들이 직접 천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이를 선보였습니다. 천문학 전문 사이트를 표방하고 있는 '천문노트'(http://astronote.org/)에서 개발한 Astroview라는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인데요. 오늘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그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Astroview는 현재 5월 5일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으로 43.5MB의 압축파일 형태로 천문노트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PC에 인스톨하면 142MB의 크기가 됩니다. 일단, OS환경으로는 XP와 비스타에서는 무난하게 작동하는 것 같네요. 그 외의 환경에서는 지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초기화면 및 메뉴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초기 설정 시간은 컴퓨터의 내장 시간에 따릅니다.

전반적으로 메뉴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크게 3개의 메뉴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메뉴 자체는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전반적인 환경 설정은 왼쪽에 있는 환경설정메뉴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주 쓰이는 설정은 오른쪽의 사이드에 있는 선택메뉴로 독립되어있습니다.
맨 아래의 상태표시바에서는 관측 장소와 시각, 그리고 마우스의 커서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의 좌표정보를 알려주는군요.
맨 위 정가운데에는 시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화살표 메뉴가 별도로 들어 있습니다.
메뉴의 조작은 모두 마우스로 가능하며 마우스를 사용하여 화면을 이동시키거나 휠을 돌려 화면의 확대 및 축소 조작이 가능합니다.

* 좋은점
1) 미려한 밤하늘 표현
- 위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은하수가 매우 멋지게 표현됨
- 시시각각으로 시간을 이동시킬 때 변화하는 아름다운 하늘
2) 한 시간, 하루 단위로 시간을 넘길 수 있는 것은 기능적으로 매우 편리
3) 마우스 우클릭 한 번만으로 설정의 변경이 가능
4) 하늘에 구름이나 오로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 독특
오로라가 표현된 밤하늘

5) 지역설정 시에 각국의 도시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편리
6) 모든 메뉴나 설정이 한국어로 되어있어 아마추어 천문에 관심을 갖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
7) 바람 소리나 외부의 소음을 지원하여 스피커를 켜고 들으면 야외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줌

* 아쉬운점
1) 몇몇 별자리 이름 및 위치의 오류
- 삵괭이(X) -> 살쾡이
- 큰무리새(X) -> 큰부리새
- 조각도와 기린자리의 위치가 서로 바뀜
(별자리 이름에 대해서는 Data 폴더의 constellations.txt를 수정함으로써 바로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린자리와 조각도자리의 이름의 위치가 서로 바뀌어 있습니다. 아마 편집 중에 학명을 혼동하여 오타를 낸 듯 하군요.

2) 보고 있는 실시야의 범위가 표시되지 않음
- 어느 정도 범위인지 알 수 없다.

3) 일부 별자리의 별자리선이 흔히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소함
- 헤라클레스, 큰곰, 돌고래,염소,물병,페가수스,양,궁수자리 등

4) 시간을 진행시키지 않고 특정 시간에 고정된 하늘만 보여줌
5) 별자리 이름이 한글로 되어있는 것은 좋으나 학명표기가 없음
- 통일된 별자리 명칭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한글 명칭만을 보는 것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

6) 확대 했을 때 별들의 표시가 다소 조잡한 감이 있고 천체데이터 베이스가 포함되어있지 않음
천체를 클릭해도 천체에 대한 데이터를 보여주지 않음. 확대했을 때 보이는 각지고 층진 별의 모습이 거슬린다.

7) 수록된 딥스카이 목록의 부족
- 오직 메시에목록만 포함
- 화면상에 은하수 부분의 희뿌연 부분이 실제 딥스카이 대상이 아니라 그냥 무늬만 나와 있음
- 유명한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마저도 수록되어있지 않음
- M31은 안드로메다 성운이 아닌 안드로메다은하로 성운이라고 표시한 것은 일본식 표기임

8) 방향 전환 시 움직임이 무거움
9) 조잡한 유성 기능
- 내리는 별똥별이 지나치게 크고 굵어서 화면이 지저분해짐


* 향후 개선 희망사항
1) 딥스카이 목록의 추가
- 최소한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처럼 유명한 대상의 표시 정도는 요망
- 메시에목록의 경우에는 확대했을 시 대상의 사진이나 대충의 그림 정도는 추가되는 것이 좋음
(5월 4일의 바로 직전 버전에서까지도 그림으로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최신버전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빠져있군요. 최신 버전에는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최신 버전보다는 5월 4일 버전을 받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듯)

2) 사이드 메뉴에서'별'을 누르면 별이 사라지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이 기능은 실제로는 불필요하므로 차후의 버전에서는 빼는 것이 좋을 듯

3) 스텔라리움이나 다른 프로그램들처럼 시간을 진행시킬 수 있으면 감상에 도움이 될 듯

4) 지역 설정 시에 선택할 수 없는 도시나 국가에서의 하늘을 묘사할 수 없는데 이 점이 개선가능하면 좋을 듯

5) 설정할 수 있는 지형이 좀 더 다양하면 좋을 듯
- 현재로는 디폴트로 된 평지 지형 이외로는 바꿀 수가 없는 듯

6) '행성'키를 눌러도 실제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듯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 요망


* 평가
1) 현재의 버전으로는 수록된 천체 데이터베이스의 부족으로 천체관측을 위한 성도 대용으로 쓰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2) 기존의 스텔라리움과 같은 프로그램과 비교하기는 아직까지는 기능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강추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3) 그러나 외국의 프로그램 사용 시 언어 문제 때문에 고심하는 아마추어 천문에 관심을 갖는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합니다.
4) 컴퓨터에 밤하늘의 풍경을 깔아놓고 부담 없이 감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듯 하네요.
(그러나 프로그램이 스텔라리움에 비해서는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5) 그러나 국내의 척박한 국내 실정에서 개개인들이 이 정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에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면 한국적인 플라네타리움 관망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
: 스탤라리움이 실제의 밤하늘에 가깝다는 느낌이라면 이 Astroview는 마치 카가야(KAGAYA)씨의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좀 더 환상적인 하늘이라고나 할까요..

by Mizar | 2008/05/14 15:47 | Astro Column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4)

스즈미야 하루히 북미 한정판 DVD 리뷰..

관련글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북미판 DVD를 주문했습니다.

위의 관련글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북미 한정판 DVD를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꽤 오래 전에 도착해있었는데 이제야 받은 이야기와 사진을 올립니다. 이것저것 올리다 보니 제 블로그의 포스트치고는 사진이 꽤 많군요.. ^^

DVD의 수납박스의 모습입니다. 이건 위에서 본 모습인데요. 앞쪽에 자석식 문이 있어서 여닫을 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상자의 겉모습도 매우 꼼꼼하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상자 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음은 수납박스에 넣어진 상태의 DVD와 음악 CD의 모습입니다. DVD는 총 4개 세트가 넣어져있는데 순서대로 넣으면 SOS 단의 엠블럼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DVD 아래에 있는 서랍에 CD를 넣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수납되는지를 좀 더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이런 방식이지요.

음악 CD를 수납하는 서랍에는 이런 방식으로 차곡차곡 4개의 CD를 넣을 수 있습니다.

DVD 케이스입니다. 각 케이스에는 한정판에 한해서 애니메이션에서의 캡쳐가 아니라 원작 일러스트레이터인 이토 노이지씨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SOS단 여성 삼인방과 함께 츠루야씨의 멋진 메이드복 차림이 일품입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보이는 상태는 그리 좋지 않네요..)

DVD 케이스 안에는 한정판에 딸린 사은품(?)이 들어있습니다. 티셔츠에 붙일 수 있는 하루히 그림과 하루히 일러스트가 그려진 미니 책받침입니다.

미니책받침들과 단장 완장입니다. 미니책받침의 일러스트는 양면에 그려져 있고요, 원래 4개인데 깜빡 잊고 3개만 사진 촬영을 했군요. 이 밖에 단장님 전용의 머리띠 등이 기념품으로 들어있습니다.

DVD 플레이어를 통해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수록되어있는 별도 영상으로는 성우들의 CF촬영 모습이라던가 행사 모습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히라노 아야씨의 영상이 많은데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 듯 하네요.

애니메이션 본 편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일본어 입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영문자막을 띄워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감상하셔도 무방하지만 전에 이야기를 했듯이 북미판의 성우들의 연기도 상당하기 때문에 영어로 들으셔도 상당히 좋습니다. 영어공부 겸해서 들어두는 것도 꽤 좋은 활용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북미 한정판 DVD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by Mizar | 2008/04/24 12:07 | Suzumiya Haruhi | 트랙백 | 덧글(34)

천체관측소프트 - The Ultimate Messier Object Log (TUMOL)

오늘 소개할 The Ultimate Messier Object Log (TUMOL)라는 프로그램은 메시에 목록을 관측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최신버젼은 R3.2로 이 프로그램은 특이하게도 freeware도, shareware도 아닌 giveware를 표방하고 있군요.
'써봤더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친구해게 권해(give)주고,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생각이 있다면 메일을 달라(give)'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The Ultimate Messier Object Log (TUMOL)의 초기 화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메시에 목록을 프로그램 상에서 검색하는 것을 넘어 대상 부근의 성도, 대상에 대한 정보, 사진, 관측의 난이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성도인 Sky Atlas에서의 차트 넘버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마우스로 각 메뉴를 클릭하는 것으로 원하는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노트북을 이용해서 관측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각 대상에 대한 관측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각 대상별 Personal Viewing Notes(개인 관측기록)가 딸려있습니다.

이 Personal Viewing Notes에는 관측시간, 관측장소, 관측장비, 관측조건, 묘사 등을 바로 입력할 수 있어 관측과 동시에 곧바로 이것을 이용해서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렇게 컴퓨터 상에서 정리된 기록은 Print 메뉴를 이용해서 출력해서 보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측 시 암시야 적응을 깨지않도록 Night Vision Mode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실제 관측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을 염두에 둔 배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Night Vision Mode에서는 붉은 색으로 화면의 색이 조절됩니다. 단, 원래의 차트에서 지원되었던 대상 주변의 성도는 Night Vision Mode로 준비되지 않았는지 나오지 않습니다. Night Vision Mode와 통상모드의 변환은 맨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는 것으로 즉시 변환이 가능합니다.

보관된 관측기록 데이터는 나중에 이미 관측을 완료한 메시에 대상과 아직 관측하지 못한 메시에 대상별로 각각 따로 정렬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메시에 목록의 관측을 시도하고 있는 관측자들에게 현재까지의 달성률과 앞으로의 진도의 예상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일반적인 메시에 마라톤 순서에 맞게 메시에 목록을 출력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메시에 마라톤의 순서나 지식이 부족한 관측자라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메시에 마라톤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군요.
메시에 마라톤 순서대로 정렬된 목록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시에 목록의 모든 대상을 관측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메시에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관측 시에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본 프로그램의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다운로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소개
http://www.davidpaulgreen.com/tumol.html

* 다운로드
http://www.davidpaulgreen.com/download.html


늘...처음의 설레임을 간직하는 내가 되길...Mizar

by Mizar | 2008/03/17 12:14 | Astro Column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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